1. 영화 라따뚜이 정보
<인크레더블>과 <미션 임파서블>을 제작한 브래드 버드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라따뚜이(Ratatouille)>! 아름답고 멋진 프랑스를 담은 그래픽 배경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명대사들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라따뚜이>의 주인공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동물이지만 요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넘치는 천재 생쥐입니다. 서로 어울리지 않은 쥐와 요리를 주제로하는 영화로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주방에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쥐가 요리를 한다니..' 영화가 시작할 때는 주방에 있는 쥐가 주인공이라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중반부로 갈수록 어느새 빈틈없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에 몰입하고 있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셰프 고든 램지와 미국 유명 셰프 앤서니 보데인은 <라따뚜이>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요리 영화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많은 셰프들도 레스토랑 주방의 환경을 완벽하게 재현했음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장르 | 애니메이션, 드라마, 코미디, 가족 |
감독, 각본 | 브래드 버드 |
제작 | 브래드 루이스 |
제작사 | 월트 디즈니 픽처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출연 | 패튼 오스왈드(레미), 루 로마노(링귀니), 브라이언 데니히(장고), 브래드 거렛(구스토), 재닌 가로팔로(콜레뜨), 이안 홈(스키너), 피터 오툴(안톤 이고), 존 라첸버거(무스타파) |
상영시간 | 115분 |
개봉 | 2007. 6. 29. |
※ 라따뚜이(Ratatouille) 요리 : 라따뚜이는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역의 전통 채소 가정요리입니다. 가지, 토마토, 쿠르제트(애호박), 양파, 피망 등 다양한 채소를 사용하는 요리로 조림과 스튜의 중간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영화 라따뚜이에서 미식 평론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준비한 비장의 요리로 나옵니다. 영화에서 "이건 시골 요리잖아" 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본토인 프랑스에서는 아주 평범하고 소박한 음식입니다.
2. 라따뚜이 줄거리
Anyone Can Cook!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영화 주인공 '레미'는 요리에 있어서는 말릴 수 없는 넘치는 열정의 소유자이지만 주방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인 생쥐입니다. '레미'는 다른 쥐들과는 다르게 절대미각과 후각을 가진 요리 천재 쥐입니다. 음식에 뭐가 들어갔는지 맛과 냄새로 알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레미의 아버지 '장고'가 먹으려는 사과에서 쥐약냄새를 맡아 이를 알려주게 되고, 뛰어난 후각을 인정받아 쥐약탐지라는 일을 맡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수구에서 홀로 길잃고 운명처럼 파리의 별 다섯개짜리 최고급 레스토랑에 떨어집니다. 요리에는 재능이 없는 견습생 '링귀니'가 망쳐놓은 요리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던 레미는 자신의 요리 실력을 발휘하며 요리에 열중하다 링귀니에게 딱 걸리고 맙니다. 레미의 재능을 알아본 링귀니는 협력을 제안합니다. 요리에는 소질이 없던 링귀니는 레미의 도움을 받아 훌륭한 요리를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3. 라따뚜이 결말
링귀니를 통해 레스토랑에서 요리하는 꿈을 이루게 된 레미는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냅니다. 레스토랑 운영자인 '스키너'는 레스토랑을 소유하기 위해 실제 상속자인 링귀니를 쫓아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레미가 이를 알게되고 결국 스키너가 레스토랑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링귀니는 레미의 도움을 받아 레스토랑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요리 비평가인 '안톤 이고'가 링귀니의 음식을 평가하기 위해 레스토랑에 옵니다. 링귀니는 레스토랑 직원들에게 레미의 존재를 밝히지만 실망한 직원들은 레스토랑을 떠납니다. 직원들이 떠난 레스토랑에 남은 레미와 링귀니는 좌절합니다. 하지만 레미의 가족과 친구들이 찾아와 힘을 합쳐 '라따뚜이'라는 음식을 만듭니다. 하지만 레스토랑에 쥐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레스토랑은 폐업하게 됩니다. 그러나 링귀니는 새로운 레스토랑을 열어 레미가 마음껏 요리하는 꿈을 펼치게 해 줍니다.
4. 라따뚜이 명대사
If you focus on what you left behind,
you'll never be able to see what lies ahead.
과거에만 얽매여 있으면 미래를 볼 수 없다네.
The only thing predictable about life is its unpredictability.
인생에서 예상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앞날을 예상할 수 없다는 거죠.
Not everyone can't become a great artist,
but a great artist can come from anywhere.
모든 사람이 훌륭한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훌륭한 예술가는 어디서든 나올 수 있어.
5. 라따뚜이 감상평
영화 라따뚜이는 시작에서부터 영화가 끝날 때까지 "누구나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레미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갖는 모든 편견과 그로인해 마주하게 되는 여러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결국 꿈을 이뤄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편견과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기도 합니다. 영화는 주인공 레미와 링귀니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할 수 있어'라는 용기를 줍니다. 프랑스 파리의 멋진 배경으로 하는 영상미와 마음에 남는 따뜻한 명대사들로 다시보게 될 것 같은 멋진 영화였습니다.